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자 막 번 역 : 박 윤 슬
처음에는 단순하다
집이 당신이 아는 세상의 전부고
그곳에 있는 이는 모두 가족이다
내 첫 집에는 고양이가 가득했다
난 개인데
고양이는 발톱이 날카롭고
새끼 고양이들한테는
나한테도 엄마 개가 있었다
그보다 행복할 수는
점점 우리는 가족이 되었다
우린 행복했다
한동안은
이 녀석들 좀 봐
이렇게 많다고 말 안 했잖아
잡기나 해
- 야
엄청 빠르네
- 한 마리 잡았어
이리 오렴
봐, 개들도 있어
오빠!
이 뒤에 엄청 많아
- 한 마리 더 잡았어
됐다
핏불 큰 놈이 있네
간다
착하지
얌전히 있어
잡았다
엄마!
- 나간다
이동장 큰 거 가져와
나간다
엄마?
다시는 엄마를 보지 못했다
"어 독스 웨이 홈"
콜로라도주, 덴버
엄마 고양이가 아니었다면
서서히
조금씩
엄마 고양이가 내 엄마가 되었다
- 안녕
여기야
그래
무단 침입 하려고
무단 침입 아니야, 올리비아
범죄성 침해지, 완전히 다른 거야
6년 형 대신 2년 형을 받는 거네
- 난 괜찮아
새끼 고양이를 구조하는 남자는
무슨 소리야
고맙다
여기야
- 이리 와, 이 아래에 있어
루카스, 난 안 들어가
- 넌 동물 구조 봉사자잖아
들어갈 필요 없어, 한번 봐
- 엄청 많네
동물 관리국에서 왔는데
다 데려가진 못한 거지
건축업자가 고양이가 있든 없든
기분 좋을 때 골골송을 부른다
엄마 고양이가 있었고
없다고 생각했지
- 한 마리 찾았어
- 저기야
- 언니!
- 이리 오렴
난 힘들었을 거다
- 안녕
일찍 퇴근한 건가?
- 그러지 마
섹시하잖아
넌 그냥 안 섹시해
- 진심이야?
- 그래
- 응
싹 쓸어버리겠대